일주일 후인 10월 12일 예정되어 있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0.5%p 인상이 유력하다.
근거로는,
① 美물가지수가 계속적으로 예상을 웃돌고 있고,
② 한·미 금리역전으로 빅스텝을 밟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가 미국과 1%p 벌어져 부담이며,
③ 원화가치 추락으로 1400원대에 진입한 환율 또한 한국경제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.
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2.5%이고, 미국의 기준금리는 3.25%인데,
미 연준은 올 11월 자이언트스텝(한 번에 금리 0.75%포인트 인상), 12월에는 빅스텝을 예고하고 있어
연말 미국의 기준금리는 4.5%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.
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빅스텝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.
한편, 시중은행 신용대출 최고금리가 8%를 돌파했다.
미국 연방준비제도(연준·Fed)가 다음달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으로 유력시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간 결과로 분석된다.
한국은행이 다시 한 번 빅스텝을 밟을 경우, 은행 신용대출 최고금리는 조만간 9%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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